우선 본문을 작성하기 전,
멋쟁이사자처럼 가톨릭대 14기 분들은 잘 모르실 이야기로 시작하고자 합니다.
13기에서 전 백엔드 운영진으로 활동했지만 저의 첫 해커톤은 기획과 PM이었습니다.
당시 팀원분들은 감사하게도 해커톤이 처음인 저를 많이 배려해 주시고, 도와주셨기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후에 백엔드 개발자로의 활동이 많아지면서 해커톤이 처음인 많은 기획자와 디자이너 분들이 무엇을 해야 할지, 서로 하는 용어가 무슨 말인지 서로 이해를 못 하는 경우가 잦았습니다.
그동안은 제가 소속된 팀이면, 저에게 첫 해커톤 팀원분들이 주셨던 배려를 제가 전달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러던 중 멋사 가대의 대표로 모든 구성원을 챙기고 싶었고,
최근 고생해 주시는 디자인 파트장님께 조금의 도움을 드리고자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내용을 한 번에 담으려다 보니 중요도에 따라 생략된 부분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프로젝트가 처음인 분들께는 도움이 될 이야기들을 최대한 넣고자 하였으니 참고하고 봐주시길 바랍니다.
프로젝트 타임라인에 대한 설명과 자주 사용되는 용어에 대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1. 프로젝트 타임라인
프로젝트의 목표나 제한 기간에 따라 다르겠지만, 우선 전체적인 타임라인을 여러 버전으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해커톤 버전입니다.
해커톤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1. 사전 개발 기간을 주고 해커톤 당일에 마무리와 발표, 평가, 수상 등을 진행하는 경우
2. 사전 개발 기간 없이 모든 과정을 해커톤 당일에 전부 진행하는 경우(1박 2일, 2박 3일 등의 단기 일정)
저는 대부분이 1번의 경우로 진행되었고, 멋쟁이사자처럼 중앙 해커톤은 1번의 경우이기에 해당 경우에 맞춰 설명하겠습니다.
| 시작 ~> | 사전 기획-개발 기간 | 해커톤 당일 | |||||||
| 구분 | 기획 기간 | 디자인 기간 | 개발 기간 | 마무리 작업 | 발표 및 시상식 | ||||
| 소요 기간 | 0~20% | 20~50% | 50~90% | ||||||
| 1달 기준 | ~4일차 | ~1주일차 | ~2주차 | ~3주차 | |||||
| 전체 | 최종 기획안 선정 | 제품 제작 완료 |
부스 운영 | ||||||
| 기획자 | 1개 이상 기획안 제작 | 기능 명세서 플로우 차트 |
와이어 프레임 (디자이너와) |
발표 자료 굿즈 시연영상 |
발표 자료 수정 |
열심히 수상 기도 |
|||
| 디자이너 | 와이어 프레임 (기획자와) |
UI | |||||||
| 프론트엔드 | 개발 환경 세팅 | 개발 | 프로덕트 체크 및 오류 수정 |
||||||
| 백엔드 | API 명세서 개발 환경 세팅 |
개발 | |||||||
물론 기간이나 중간 과정이 무조건 이게 맞다는 아닙니다.
대체로 이런 타임라인으로 팀 전체와 트랙별로 업무가 진행된다는 점을 알려드리고자 표에 다양한 요소를 담아 만들었습니다.
만약 해커톤이 아닌 프로젝트로 진행된다면, 팀 목적과 방향성, 역량에 따라 일정들이 조정되고 추가됩니다.
예를 들어 창업 팀에서의 프로젝트 과정이라면 기획 기간이 늘어나고, 해야 할 부분들이 많이 추가됩니다.
제작도 한 번 제작하고 끝이 아니라 1차 MVP 제작하고 테스트하고 업데이트하고 운영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2. 간단한 용어 정리
-상황 : 기획 회의 중 개발자가 하는 말=> 1차 MVP에 들어갈 기능은 뭐죠?
- 필요 설명: MVP란 해당 서비스의 차별성과 정체성을 드러내는 주요 기능 1~3개를 먼저 개발한 상태의 프로덕트를 말합니다.
업무 상황 중에서의 용어 정리
- BM :
비즈니스 모델의 줄임말로, 어떤 방식으로 이 서비스에서 돈을 벌 것인가를 말합니다. 수익 수단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 기능 명세서 :
이 서비스에 어떤 기능들이 들어가고, 그 기능들의 상세 역할과 작동 과정에 대한 간략한 정리 = 개발자나 디자이너가 기획자의 기획안만 보면 상상이 어렵기에, 이걸 보고 우리 서비스에 이런 기능들이 있고 이게 이런 식으로 작동되는구나에 대해 이해하기 위한 표
- 플로우 차트 :
홈 화면에서 들어가서부터의 서비스 사용 상의 진행 과정을 표현한 차트. 규칙들이 정해져 있으니 개인적으로 찾아보면 좋습니다.
아래 이미지가 있는 블로그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니 확인해보길 바랍니다.
https://yeon-design.tistory.com/21

- 와이어 프레임 :
UI를 제작하기 전에 최종적으로 기획자에게 "기획자님 머릿속 구상이 이게 맞아요? 전 이런 식으로 구성하면 디자인 너무 좋을 것 같아요"를 확인하고, 개발자들에게 " 이렇게 서비스를 이미지화했으니 이렇게 이해 부탁드립니다!!"라고 전달하기 위한 작업입니다.

- UI : 디자이너 분들이 생각하는 웹 디자인 완성본입니다. 와이어 프레임에서 디자인을 완성한 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API 명세서 :
프론트 개발자와 백엔드 개발자가 소통하고, 현 작업 사항들을 공유하는 하나의 수단이자 각 기능별 매칭된 상대 개발자들을 확인하기 위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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